멕시코 칸쿤 하얏트 지바 리비에라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준이 맘입니다. 저희는 지난 멕시코 칸쿤여행에서 올인클루시브 호텔인 하얏트 지바 리비에라 칸쿤(Hyatt Ziva Riviera Cancun), 힐튼 호텔을 다녀왔습니다. 두 호텔은 매력이 서로 달랐는데요. 이번에 소개드릴 하얏트 지바 리비에라 호텔은 규모가 더 크고 레스토랑 음식 퀄리티가 좋았으나 살짝 오래된 호텔을 리모델링한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하얏트 지바 리비에라 칸쿤은 기존에 운영되던 'Secrets Silversands Riviera Cancun' 리조트를 리모델링하여 2021년 9월에 새롭게 오픈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입니다. 특히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이지만 음식 퀄리티가 높아서 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께 추천 드리는 리조트입니다. 

 

1. 하얏트 지바 리비에라 위치

칸쿤에는 하얏트 지바가 두곳(하얏트 지바와 하얏트 지바 리비에라 칸쿤)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호텔 존에 위치한 하얏트 지바(Hyatt Ziva Cancun)는 하얏트 지바 리비에라 보다 1박 가격이 약 40~50만원 이상 비쌉니다.(3인 기준) 저희는 칸쿤 호텔 존에 위치한 하얏트 지바인줄 알고 갔는데 알고보니 푸에르토 모렐로스에 위치한 하얏트 지바 리비에라 칸쿤 호텔이었습니다.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하얏트 지바 리비에라 수영장, 바다

하얏트 지바 리비에라 칸쿤은 규모가 커서 수영장도 많고 여유롭게 수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메인 풀은 넓고 쾌적하며 풀사이드 바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아이는 워터슬라이드를 너무 좋아했고 에메랄드 바다를 기대했으나 실제로는 해초가 가득해 바다 물놀이는 할 수 없었습니다. 

워터슬라이드가 있어서 아이들과 어른 모두 신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해초 때문에 물색이 갈색 느낌이었고 바다 수영을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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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얏트 지바 리비에라 레스토랑

하얏트 지바 리비에라 칸쿤(Hyatt Ziva Riviera Cancun)은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를 갖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개인적으로 음식이 가장 기억에 남는 호텔입니다.  비치 레스토랑  하바네로(Habanero),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인 미야코(Miyako),  조식 뷔페 아프토니아(Afthonia),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비바체(Vivace), 스테이크 하우스인 라 파리(La Parrilla) 등이 있습니다.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인 미야코(Miyako)는 일식과 태국 요리를 제공합니다. 야키토리, 스프링롤, 삼발 새우, 샤브샤브, 매운 새우 라멘 등 다양한 메뉴가 있고 음식의 맛도 좋았지만 플레이팅도 훌륭했습니다. 

 

비치 레스토랑인 하바네로(Habanero)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타코를 제공합니다. 특히 새우 타코가 맛있고 풍경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저녁에는 바에서 칵테일도 마시고 공연도 보면서 정말 힐링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조식 뷔페 아프토니아(Afthonia) 모습입니다. 상대적으로 조식뷔페는 공간과 음식 퀄리티가 제일 별로였습니다. 

 

4. 하얏트 지바 리비에라 객실

객실은 생각보다 넓었고 오래된 호텔을 리모델링한 느낌이었으나 깨끗했습니다. 신상 호텔과는 다른 느낌이었고 습하다는 후기가 많이 있었는데 역시나 습해서 바닥에 물기가 살짝 맺히는 정도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큰 불편함 없이 지냈습니다. 

이상 멕시코 칸쿤 하얏트 지바 리비에라 호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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